와인앤앵커 세일링클럽

Wine & Anchor Sailing Club은 대한민국 서해(혹은 황해) 전곡마리나에서 활동하는 세일링클럽입니다.

WASC는 2015년 12월 권영훈과 정형조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당시 150년 이상의 연혁을 가진 서호주의 Royal Perth Yacht Club을 방문하던 와중 "세상은 넓고 우리는 바다를 통해 충분히 즐거운 인생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호주의 주요도시 Perth, 해양역사와 교도소로 유명한 항구도시 Freemantle, 포도주양조장으로 유명한 Margaret River까지 해안선을 따라 여행을 하며 보편화되어 있는 해양스포츠문화를 접하게 되고 많은 영감을 받아 세일링클럽을 설립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2015년 12월 24일 호주 퍼스 스완강변에 있는 크라운 퍼스에서 - 정형조(좌), 권영훈(우)

두 사람은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전곡항마리나를 거점으로 환서해권에서 세일링클럽 관련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권영훈은 대학 강단에 설 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며 교육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형조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아웃도어 경험을 바탕으로 멤버 모집과 클럽 활동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9일 화창한 날씨의 전곡항마리나